[book report] 괭이부리말아이들을읽고나서 > bayon1

[book report] 괭이부리말아이들을읽고나서

페이지 정보

작성일 23-01-08 19:13

본문

『괭이부리말 아이들』을 읽고쓰기

일상의 바쁨에 쫓겨 책과의 거리를 좁힐 수 없었으나, 최근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서 책을 가까이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.
『괭이부리말 아이들』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, 나는 억장이 무너져 내리지도 않았고 눈물이 앞을 가리지도 않았다. 집안의 평화도, 착실히 공부하여 출세하는 삶도 저 먼 곳에 꿈으로 존재할 뿐이다.
이야기는 갯벌을 메워 만든 인천의 변두리 가난한 마을, 떠밀리고 떠밀리다 이제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사람들이 조개무지 집을 지어 살고 있는 곳, ‘괭이부리말’에서 스타트된다된다. 그 책은,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. 가난한 삶, 힘든 노동에 지치고 찌든 부모들은 서로 아픔을 자극하면서 싸우게 되고, 돈을 벌기 위해 괴로움을 잊기 위해 집을 나간다. 삶의 여유도, 삶의 질도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영원한 사치일 뿐이다. 그러던 중에 몇 년 전 ‘느낌표’라는 호로그램에서 선정해 준 『괭이부리말 아이들』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.
부모들이 없는 집에서 아이들은 배고픔과 외로움에 병들고 지쳐 간다.

[book report] 괭이부리말아이들을읽고나서 - make preview 를 참고 바랍니다. 아이들은 배고픔을 잊기 위해서 다른 아이들 돈을 뺏고 가로…(skip)

[독후감] 괭이부리말아이들을읽고 -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. 나는 그 책을 거의 몇 시간만에 읽어버렸다. , [독후감] 괭이부리말아이들을읽고감상서평레포트 , 독후감 괭이부리말아이들을읽고 김중미

독후감,괭이부리말아이들을읽고,김중미,감상서평,레포트

설명

[book report] 괭이부리말아이들을읽고나서
레포트/감상서평

Download : [독후감] 괭이부리말아이들을읽고.hwp( 78 )

순서
다. 이 마을에 숙자?숙희?동수?동준?명환?호용이와 같은 아이들이 살고, 그 아이들 옆에 영호 삼촌과 김명희 선생님이 있따 『괭이부리말 아이들』은 이들의 이야기이다.
당장 먹고 살 길이 없는 사람들은 살길을 찾아 숨가쁘게 움직여야 한다. 간결한 문장으로 시원시원하게 써 내려간 작가의 역량이 대단했다. 부가 넘쳐나는 우리 시대의 한 켠에서 헐벗고 소외된 채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이들에게 다가온 어른들 삶을 성실하게 풀어낸 이 동화는, 생각하면 할수록 그 진실함이 주는 무게에 머리가 숙여질 뿐이다. 그러나 담담한 가운데 『괭이부리말 아이들』은 바로 글쓴이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이고, 지금 그리고 또 앞으로 누군가 살아갈 진실한 삶의 이야기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.

뒤로가기 bayon1

본문